[TV유행예감] 여름 반기는 스타들의 상큼한 아이템!

입력 2015-05-04 09:01
봄비가 한바탕 내린 뒤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한낮이면 내리쬐는 뜨거운 볕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이들의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거리를 푸르른 가로수, 꽃나무들이 화사하게 꾸며내듯 사람들의 의상에도 핑크, 블루, 화이트 등 화사한 색감이 가득해졌다. 브라운관 속 스타들 역시 화려한 색상의 의상과 아이템으로 한발 다가온 여름을 반겼다. 이에 ‘TV유행예감’에서는 한 주간 스타들이 보여준 상큼한 의상과 아이템을 살펴봤다.



MBC ‘앵그리맘’에서 매회 스쿨룩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김희선이 비비드한 컬러의 백팩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복과 깜찍한 니삭스를 매치한 김희선은 러블리한 핑크 컬러에 귀여운 블랙 도트 무늬가 돋보이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크로스비 퀼트 도트 백팩을 착용해 상큼함을 더했다.



예비 신부의 행복함이 묻어나는 모델 장윤주의 화보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주는 별 프린팅이 돋보이는 블루 컬러의 원피스와 비니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소녀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한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핑크 플리츠 원피스를 매치해 은은한 포스를 발산하며 팔색조 매력 톱 모델의 진가를 보여줬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배우 백지연이 완벽한 럭셔리 시크룩을 선보였다. 그는 21드페이(21Defaye)의 레오파드 원피스에 재킷을 매치해 자신만의 당당한 포스를 내뿜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화이트 슈트와 강렬한 레드컬러의 클러치를 함께 매치해 상류층 시크룩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집 안에 있는 장면에서는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실크 블라우스 홈웨어를 선보이며 흐트러짐 없는 패션 센스를 마음껏 뽐냈다.



SBS ‘정글의 법칙’ 19기 멤버들이 새로운 생존을 위한 출국길에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병만족은 노스페이스 캠팩트2 재킷으로 실용적인 룩을 선보였다. 배우 박한별은 화사한 스카이 색상의 재킷에 화이트 색상이 스냅백을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룹 M.I.B 멤버 강남과 배우 이정진 역시 네이비 색상의 재킷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배우 이이경은 스트라이프 재킷에 블루 컬러의 백팩을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하는 T.P.O에 맞는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배우 고아라의 맑고 투명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여름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는 베스띠벨리의 다양한 화이트 의상으로 맑고 투명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고아라는 컬러나 디테일이 가미되지 않은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로 스타일리시한 면모와 동시에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또한 민소매 소재의 화이트 투피스로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MBC ‘앵그리맘’의 김유정이 화사한 교복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유정은 밋밋할 수 있는 교복에 핑크 패턴이 가미된 데님 블루종과 백팩을 매치해 트렌디한 놈코어 스쿨룩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특히 김유정은 프리즘에 따라 반사되어 무지개 빛 컬러로 생동감을 줄 수 있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프리즘 백팩을 착용해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송윤아가 파리 화보촬영 비하인드 컷을 통해 시크한 젠틀 우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송윤아는 플라워 스티치의 블라우스를 착용해 러블리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화이트 팬츠에 블랙 재킷, 블랙&화이트 백팩을 매치해 시크한 워킹맘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스타일 워너비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김희선의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크로스비 퀼트 도트 백팩: 실용성과 깜찍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② 고아라의 베스띠벨리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 옷장 속 필수 아이템이지!

③ 김유정의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프리즘 백팩: 무지개 빛 컬러로 반사되는 백팩!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로 딱이야~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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