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불륜 스캔들, 심려 끼쳐 죄송...지금 절박하다"

입력 2015-05-01 16:30
'썰전' 강용석 "불륜 스캔들, 심려 끼쳐 죄송...지금 절박하다"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최근 불거진 한 여성 블로거와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강용석은 김구라가 “주말 사이 얼굴 살이 쫙 빠졌다”고 하자, “이런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며 “일이 터지니깐 열심히 하더라. 4.29 재보선이 끝나고 추가 녹화까지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지금 절박하기 때문에 ‘썰전’을 꼭 붙들어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의 남편 A씨로부터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일으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고, 이후 A씨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