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불륜 스캔들 언급 "심려 끼쳐 죄송하다"
변호사 강용석이 '썰전'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불륜 스캔들을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썰전' 1부 코너에서는 김구라와 이철희 소장, 강용석 변호사가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스캔들이 난 강용석의 상황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주말에 난리였다. '모든 게 내 탓이다'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용석은 "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강용석이 여러 가지 일로 구설에 오르니까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하더라"라며 "4월 29일 재보선이 끝난 후 추가 녹화를 제안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지금 절박하기 때문에 '썰전'을 꼭 붙들어야 한다"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조 모씨가 1월 강용석과 조씨의 아내 A씨가 불륜을 일으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과 함께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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