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선택' 김지영, 역대급 폭로 "나이 드니 엉덩이가 네 개"
배우 김지영이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를 거침없이 폭로했다.
김지영은 2일 방송될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 "나이가 드니 살의 밀집 현상이 일어난다"며 여배우도 세월의 흐름을 피해갈 수 없음을 나타냈다.
김지영의 발언에 모두 "그게 무슨 뜻이냐"며 의아한 표정을 짓자, 김지영은 "허리가 잘록해야 하는데 옆구리 살이 찌면서 엉덩이 위가 불룩해진다. 그래서 뒤에서 보면 마치 엉덩이가 네 개처럼 보인다"며 자학 개그를 선보였다.
김지영의 이야기를 들은 '과학언니' 최은정은 "난 뱃살이 찌니 가슴이 네 개가 된다"고 맞받아치며 자학 개그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여배우의 거침없는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주름 방지에는 화장품 보다 OO이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지영은 "주름 방지에는 욕정"이라며 19금 기운을 뿜어내기도 했다. 김지영은 "욕정 때문에 주름 관리도 하고 시술도 받는 것"이라며 아름다움을 향한 욕정을 한껏 드러내 보였다.
이뿐 아니라 김지영은 "나이가 드니 이제 하루만 밤샘 촬영을 해도 구토가 난다"고 말하는 등 각 잡힌 군인일 때와는 상반된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언니들의 선택'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될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우리를 나이 들게 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세월의 흔적을 깨끗하게 지워 줄 건강 관리법을 소개 한다. 특히 미녀 트레이너 정아름이 출연해 '청춘을 돌려주는 운동'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노화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 줄 예정이다.(사진=MBN)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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