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로봇 시대?' 무인 모노레일 출현, 고속버스 요금 동결
2015년 일반 고속버스와 우등 고속버스의 요금이 동결될 예정이다.
국토 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29일 “운전기사 등의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임대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상승했지만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일반 고속버스에 적용하던 부가가치세 10%가 면제된다”며 고속버스 동결을 알렸다.
한편, 이런 가운데 서울 시내 차량 평균 속도는 시간당 25.7km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최근 322억건의 시내 통행 차량 자료를 분석해 '2014년 차량통행속도'를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서울 시내 전체 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 속도는 25.7㎞/h로 밝혀졌다.
도심은 17.4㎞/h, 그 밖의 도로는 26.0㎞/h 수준이었다.
2013년과 비교해 전체 시내도로 주행속도는 0.7㎞/h, 도심은 1.3㎞/h, 그 밖의 도로는 0.6㎞/h 느려진 셈이다.
한편, 국내 최초 무인 모노레일이 등장했다.
지난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무인 모노레일을 개통한 것.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2005년 2호선 개통에 이어 10년 만에 새 철도노선이 들어섰다.
무인 모노레일은 수성구 범물동~북구 동호동 구간(총 연장 23.95㎞)을 횡단할 예정이다. 차로 70분 거리를 무인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48분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바 지하철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라바 열차는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5월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 1대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운행 중이다.
라바 열차는 총 10량으로 구성돼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졌다
라바 지하철은 지난해 4월 한 시민이 서울시장의 트위터에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도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뒤 제작됐다.
뽀로로 택시도 등장했다.
서울시는 최근 "뽀로로 택시가 돌아온다. 서울시내에서 운행되는 뽀로로 택시. 내부에는 뽀로로 안전띠와 인형도 비치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서 사전 탑승 예약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뽀로로 택시 요금제는 일반 택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