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 쇼미더머니4 지원, 소속사 "자신있다"

입력 2015-04-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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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 쇼미더머니4 지원, 소속사 "래퍼 역량 충분...자신있다"

주헌이 쇼미더머니4에 지원자로 출연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29일 스타쉽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주헌이 몬스타엑스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쇼미더머니4'에 지원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타쉽 관계자는 "어느 정도의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나 회사로서는 주헌이 가진 래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자신있게 이번 경연에 내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래퍼 출신으로 신의 인정을 받아 정상에 오르는 길이 기존의 방식이였다면, 이번 '쇼미더머니4'를 통해 주헌은 신에서 인정받은 아이돌 래퍼가 대중 앞에서 성장하는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헌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돌, 언더신을 구분짓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래퍼로 성장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주헌은 매드클라운의 '깽값', 효린X산이 '코치미'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서바이벌프로그램 '노머시'(NO.MERCY)를 통해서도 실력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주헌은 같은 날 래퍼 블랙넛과 신랄한 디스 맞대결을 담긴 첫 믹스테잎의 선공개곡 'ㄴ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