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서현진이 폭풍흡입한 '김피탕'...화제

입력 2015-04-29 15:55
'식샤2' 서현진이 폭풍흡입한 '김피탕'...화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등장한 김피탕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짝사랑남 이상우(권율)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오해하고 좌절하는 백수지(서현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수지는 이상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던 중 홍민아(허가윤)와 이상우가 사귄다고 오해를 해 절망했다. 또한 백수지는 구대영(윤두준)이 이상우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밝혔음을 알게 되자 자포자기하며 이른 아침부터 배달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백수지가 시킨 음식을 본 구대영은 "공주의 명물 김피탕이 아닌가. 김치, 탕수육, 피자. 혼자 먹기엔 많을테니 함께 먹자"라고 말하며 자리를 잡았다. 백수지는 구대영에게 대꾸도 하지 않은 채 김피탕을 흡입해 시선을 끌었다.

김피탕은 김치, 피자, 탕수육을 더한 준말로 튀긴 고기에 볶은 김치를 올리고 이를 모짜렐라 치즈로 덮어 오븐에서 일정 시간 구워 조리한 후 마지막으로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먹는 즉석 음식이다.

한편 김피탕은 앞서 지난해 4월 KBS2 '생생 정보통'에서도 공주의 명물로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피탕은 김치가 들어가 일반 탕수육보다 덜 느끼하고, 피자 치즈로 인해 한층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사진=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