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한예리의 '극적인 하룻밤' 크랭크업 "기대가 많이 된다"

입력 2015-04-29 13:36
윤계상-한예리의 '극적인 하룻밤' 크랭크업 "기대가 많이 된다"

배우 윤계상과 한예리가 호흡을 맞춘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크랭크업했다.



26일 동명의 인기 연극을 영화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나잇'으로 만나고 진정한 사랑에도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 하기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애 루저 정훈 역을 맡은 윤계상은 "언제 간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라며 "좋은 배우, 좋은 스탭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이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된다"고 촬영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여주인공 시후를 맡은 한예리는 "스탭분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른 좋은 영화에서도 함께 작업하면 좋겠다"며 "저도 그렇고 함께 촬영한 모든 분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제작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충무로의 대세 배우 윤계상, 한예리, 조복래, 박효주, 박병은, 정수영 등 존재감 넘치는 개성파 배우들의 만남과 화끈하고 솔직한 연애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사진=CGV아트하우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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