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여름휴가 맞아 '3색 일본골프여행 특가상품' 인기

입력 2015-04-29 10:32


5~6월 황금연휴 및 여름휴가 일정에 맞춰 일본 골프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국내 골퍼들 사이에는 타이가골프가 제시하는 3색 일본골프투어 특가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해당 상품은 총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3대 온천지로 손꼽히는 와카야마현에 위치한 이시라하마CC, 이나미CC, 아사히GC 총 3곳에서의 색다른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2박 3일 간 3색의 골프라운딩, 온천욕, 어시장에서의 싱싱한 회까지 맛볼 수 있는 이번 일본 골프여행은 95만 9,000원이며 중식을 제외하고 왕복 항공료, 호텔, 조식 및 석식, 그린피, 카트비, 차량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여행 첫날은 '이나미CC'에서 18홀의 라운딩을 즐긴 후 푸짐하고 저렴한 생선요리의 천국 도래도래 어시장 또는 이자카야에서의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두 번째 날은 '시라하마CC'에서의 골프 라운딩을, 리턴일인 세 번째 날은 '아시아GC'에서의 골프를 즐긴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라하마CC는 해양성의 온난한 자연 조건에 둘러싸인 난키지역에 위치,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인상적이며 시라하마 온천과 아름다운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코스로 설계돼 있다. 지형을 살린 난이도 보다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부담 없는 편안한 라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웃코스는 양 사이드에 나무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숲으로 볼이 들어가면 파온하기가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인코스는 아웃코스보다 거리는 짧지만 그린 주위의 벙커를 조심해야 되는 코스다.

이나미CC는 1964년 개장한 전통 있는 골프클럽으로 남향구릉지에 펼쳐진 18홀과 코스 내 16타석(거리:250야드)의 연습장이 완비된 클럽이다. 아웃코스는 자연림에 파묻혀서 각 홀이 완전히 독립돼 있으며, 연못도 홀을 독립시켜 주는 의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코스는 티샷의 낙하지점이 좁아서 전략적인 샷을 구사해야 한다.

아사히GC는 18홀 7,022야드로 마치 영국고성에 온 듯한 클럽하우스와 빼어난 코스설계를 자랑하며, 천연온천의 노천탕과 서양식 고급 호텔 등 시설이 잘 구비돼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연못으로 이뤄진 미국 스타일의 레이아웃으로 남성미가 넘치고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장타자들이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광대한 수림과 지형을 살린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골프투어 전문 타이가골프(주) 관계자는 "타이가골프의 다양한 해외 골프여행 상품이 갖는 가격 경쟁력은 중간 마진이 없는 직거래를 통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5월 어린이날, 6월 현충일, 여름휴가철 등 연휴 골프상품의 경우 항공 좌석이 조기에 마감 되므로 이 기간에 해외 골프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예약 신청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타이가골프의 일본 골프투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aigagolf.com)나 전화(02-598-200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