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손질법, 곰보 바나나 면역력 8배

입력 2015-04-29 01:11
수정 2015-04-29 01:32
▲(사진=KBS)

'과일뉴스' 딸기 손질법, 곰보 바나나 면역력 8배

딸기 손질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타민C의 보고' 딸기를 씻는 방법은 바구니에 담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단,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C가 흘러 나와 주의해야 한다. 또 다 씻은 후에 꼭지를 따야 비타민C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딸기는 피부 미용에 좋고 시력 개선, 노화 방지, 치매 예방, 독소 제거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과일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검은 반점 바나나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주목된다.

일본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바나나에 검은 반점(후숙 과정)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최대 8배까지 상승한다고 밝혔다. 또 반점이 많으면 당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나나 맛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예능 '용감한 가족'에서 심혜진이 가족들을 위해 바나나 맛탕을 만든 것. 심혜진은 후라이팬에 식용유와 설탕을 두르고 바나나를 구웠다. 맛탕을 먹은 출연진은 연신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최근 미국의 여성잡지 레드북(Redbook)은 복부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과일, 음식 5가지를 발표했다.

레드북은 아보카도, 후추, 사과, 아몬드, 각종 베리류 등을 추천했다. 특히 딸기,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라즈베리 등은 항산화제와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봄 건강 챙기는 제철음식도 관심을 모은다.

봄의 음식으로는 딸기를 비롯해 쑥, 소라, 주꾸미, 달래, 꼬막, 바지락, 한라봉, 더덕, 취나물 등이 있다. 이중 냉이는 비타민A와 비타민 C, 칼슘 등이 풍부해 제철음식으로 손꼽힌다.

봄철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 제철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건조해진 몸 속에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주자. 그리고 과일과 녹황채소, 해조류 등도 즐겨 먹어야 한다.

한편, 모델 유승옥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아사이 베리'를 추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유승옥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게살 샐러드를 비롯해, 닭가슴살 샐러드, 두부 샐러드를 추천했다.

샐러드와 함께 먹기 좋은 과일로 아사이베리를 언급했다.

유승옥은 "아사이베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다. 다이어트의 최대 고민인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