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키덜트족'을 공략하는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키덜트 문화가 대중문화로 자리잡으면서, 키덜트족이 새로운 소비동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5월 1일부터 5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와 부산본점에서 '타미야 미니카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미니카에 관심도가 높은 키덜트족을 백화점에 집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오는 6월 18일까지 '어벤져스' 팝업 쇼케이스 순회 전시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국내 키덜트 시장은 연 5천억원 규모로, 매년 20~30%씩 신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5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는 키덜트족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