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션, "아내 정혜영이 벌어온 돈, 내가 다 갖다줘" 폭소

입력 2015-04-28 16:20
'라디오쇼' 션, "아내 정혜영이 벌어온 돈, 내가 다 갖다줘" 폭소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에는 가수 지누션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지누에게 "YG 이사로 있지 않냐. 돈 많이 벌었겠다"고 물었다. 이에 지누는 "덕분에 많이 벌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션은 "저는 많이 못 벌어서 무대를 꿈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션의 말에 박명수가 "부인(정혜영)이 벌지 않냐"라고 묻자 션은 "그걸 내가 다 갖다주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누션은 15일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 11년 만에 컴백했다. '한번 더 말해줘'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