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증상 통풍 증상 통풍 증상
통풍 증상, '이것' 섭취로 통증 줄인다? 간단하네~
통풍 증상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체리 주스가 통풍 증상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통풍 환자가 느는 추세에 따라 영국 노섬브리아대학 연구팀은 통풍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명의 연구 대상자에게 체리 주스 100mL를 하루에 두 번 섭취하도록 했다. 며칠 뒤, 연구대상자의 요산 수치와 염증 수치를 검사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했다.
연구 결과, 체리 주스를 섭취한 통풍환자의 통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리가 소염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체리를 섭취하면 이른 시일 안에 체내에 있는 요산 수치를 떨어뜨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하루에 두 번 물과 함께 체리 추출물 30mL를 마시도록 권고했다.
연구를 주도한 글린 하워슨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체리가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통풍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첫걸음을 뗀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통풍 환자의 치료는 얼음찜질이나 소염제를 사용하거나, 심할 경우에 스테로이드제제를 처방하는데, 오래 복용했을 경우 심장이나 위에 부작용을 가져온다.
이 연구결과는 ‘기능성식품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