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국제회계기준(K-IFRS) 2015년 1분기 영업익 64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익 631억 원에 비해 9.4%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5천413억 원으로 5.7%증가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 증가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에 비해 21% 증가한 7천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판소재사업은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신모델 판매 확대로 7% 증가한 3천8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20% 증가한 1천5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LED사업은 TV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분기보다는 0.5% 증가한 2천210억 원의 매출을 나타냈습니다.
LG이노텍은 "경쟁 심화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며 "카메라모듈 중심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확고히 했고 차량 전장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을 다진 결과"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