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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선우선 "고양이 돌보느라 밖에 잘 안나가"
배우 선우선이 집에서 잘 나가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28일 서울 목동의 한 웨딩홀서 열린 SBS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서 선우선은 "밖에 나가는걸 좋아한다. 고양이를 키우는데 돌보느라 잘 나가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지훈은 "김정난은 파일럿 방송때 같이 하고 그 전에도 작품을 함께 해 편했다. 선우선은 처음 만났다. 촬영을 많이하지 않았는데 적은 횟수안에 유대감이 생겨 친해졌다"고 밝혔다.
크게 세 팀으로 나뉘는 '썸남썸녀'는 '흥이 넘치는 쿨한 30대 그녀들'에는 다시 사랑하고 싶은 여자 채정안·일하다 사랑 놓친 여자 채연·남자를 못 믿는 여자 윤소이가 해당된다.
'운명을 기다리는 귀여운 세 남매'는 하늘에서 사랑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여자 김정난과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 여자 선우선, 장기 연애를 못 하는 남자 김지훈이 뭉쳤다.
끝으로 '예능 영웅들, 사랑 찾아 떠나는 썸벤져스'팀에는 여자보다 피규어를 더 사랑하는 남자 심형탁·혼전순결을 맹세한 남자 강균성·상처받는게 두려워 먼저 도망가는 여자 이수경·사랑할 때 올인해 손해보는 여자 서인영이 모여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11시 15분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