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PD "8회 가장 재밌어...결정적 사건 벌어진다"

입력 2015-04-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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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PD "8회 가장 재밌어...결정적 사건 벌어진다"

식샤를 합시다2의 연출을 박준화PD가 28일 방송 예정인 8회를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

28일 박준화 PD는 "개인적으로 편집하는 내내 8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박 PD는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되는 결정적인 에피소드다. 마지막에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또 그동안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인 백수지 역의 서현진의 감정 연기가 폭발하면서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8회에서는 상우(권율 분)의 연애소식을 전해 듣고 좌절에 빠진 수지(서현진 분), 이런 수지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갑자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혜림(황승언 분)에게 배신감을 느껴 분노하는 주승(이주승 분)의 이야기가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시즌2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며, 박준화 PD가 언급한 8회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