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노량진 인근에서 공부하는 고시생 등 청년들이 일자리나 부채 문제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열린공간이 동작구 대방역 인근에 마련된다.
서울시는 옛 미군기지 이전부지(총 8,875㎡) 일부(550㎡)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거점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으로 탈바꿈해 28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지난 2012년 7월 청년과의 일자리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은평구 '청년허브', 올해 1월 '구로·금천의 G밸리'에서 운영 중이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5개 입주 청년단체가 취·창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활동을 기획부터 교육, 컨설팅, 공간 지원까지 공동 운영하면서 다각도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