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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과 한글전화번호1636이 함께 하는 '지역경제살리기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한글전화번호1636의 홍보대사들인 2014미스코리아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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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한글전화번호1636', 모바일 비즈니스 '내손안의 백화점'을 개발
<p class="바탕글">"우리의 농수특산물을 살리는 길이 창조경제다"
<p class="바탕글">하지만 농어촌지역 지자체장들의 속은 그동안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었다. 한국인의 식탁이 중국이나 중남미, 동남아의 저가 농수산물과 미국 호주 등의 소고기 축산물로 점령당하다시피 한 상황이었던 것.
<p class="바탕글">그러나 국산 농수측산물의 판촉 증대를 위한 뾰족한 대책이 없어 농어민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p class="바탕글">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영TV 방송사와 정보통신 기업, 농어촌 시장 군수들이 머리를 맞댄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어민에게는 가뭄 끝의 단비인 셈.
<p class="바탕글">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YTN본사에서 'YTN-1636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 출범식'이 열린 것이다.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3개 기관의 유기체적 역할분담을 확인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선포하기 위한 자리다.
<p class="바탕글">농수산물 명품 생산은 지자체, 판매는 한글전화번호1636, 광고는 YTN이 각각 담당하는 구조.
<p class="바탕글">이는 '한글전화번호1636'이 모바일기반의 비즈니스모델 '내손안의 백화점'을 개발 완료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상생 유통혁명'이다. 여기에서는 지자체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각종 농수산 명품을 포함, 일반 소비자는 물론 기업과 단체, 각종 기관 등에서 필요한 수백만 종의 제품이 실시간으로 거래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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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다짐을 피력하는 경남 산청군 허기도 군수와 강원 평창군 심재국 군수. 아래는 YTN의 관련 공익광고(사진=YTN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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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지역경제살리기 사업은 지역경제와 지역민소득 증대에 큰 계기"
<p class="바탕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공영방송 YTN 및 전국 시장 군수들과 함께 끼운 것.
<p class="바탕글">이 같이 '역사적인 자리'에는 뉴스전문채널 YTN의 조준희 사장, '한글전화번호1636' (주)콜피아의 김영민 회장, 경기 안산시 제종길 시장,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 경남 산청군 허기도 군수, 강원 평창군 심재국 군수, 충남 금산군 김시형 부군수 등 전국 5개 지역 지자체장들이 함께 했다.
<p class="바탕글">일찍이 전례가 없었던 한국 최초의 윈-윈 방식이고, 서로가 서로를 위한 상생의 프로모션이다 보니 '유통혁명 대열'에 참여하는 주체들의 감회 또한 남다르다.
<p class="바탕글">"지금까지 산업사회였다면 지금부터는 창조(경제)사회다. 창의력과 정보력이 (지역경제에) 중요한 시기에 1636과 YTN이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산청군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p class="바탕글">허기도 산청군수의 소감. 정보통신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 그동안 창조경제에서 소외되고 있었던 '농촌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발언이다.
<p class="바탕글">"산청군은 지난 15년간 한방약초 축제를 통해 산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려 했다. 이번 '지역경제살리기' 사업은 분명 지역경제와 지역민소득 증대에 큰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늘 참석하지 못한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까지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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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과 한글전화번호1636의 '지역경제살리기 공동 출범식'을 선언하는 (주)콜피아 김영민 회장(위)과 캠페인 착수를 선언하는 YTN 조준희 사장(사진=YTN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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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YTN, 1636, 지방자치단체, 고객 모두에게 이익되는 상생 프로젝트
<p class="바탕글">'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의 대국민 홍보를 전담할 YTN 조준희 사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허기도 군수 등 일선 지자체장들과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p class="바탕글">그는 "YTN 및 1636과 함께 하는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은 창조경제의 또 다른 전형으로 지역특산물의 판로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1636의 우수한 통신네트워크 기술과 YTN의 공신력있는 홍보능력이 합쳐,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불쏘시개로서 농민과 지역종사자들에게 크나큰 기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 class="바탕글">'상생 유통혁명'의 주역 '한글전화번호1636' 김영민 회장은 "부자가 되고 싶으면 많은 사람을 도우면 된다"고 전제,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은 YTN도, 1636도, 지방자치 경제도, 소비자도 모두 손해 볼 일이 없는 좋은 계획이고 작전이라 생각한다. 이번 공익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에게 많은 이익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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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살리기'에 대한 뉴스 보도와 공익광고를 대대적으로 송출하고 있는 뉴스전문 채널 YTN(사진=YTN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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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참여 지자체장 "이제 안심하고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게 됐다" 안도
<p class="바탕글">참석한 지자체장들 모두는 한결같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신력을 갖춘 기관이 앞장서 제품을 광고해주고, 소비자에게 전달해준다는데 마다할리 만무다.
<p class="바탕글">○안산시 제종길 시장... "시민들이 세월호의 아픔에 대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갖고 새로운 활력으로 농수산물을 생산하기를 기대한다. 안산 포도주는 아시아포도주품평회에서 3위에 오를 만큼 아시아 최고수준의 맛이다. 안산의 포도와 포도주 역시 많이 판매되기를 기대한다"
<p class="바탕글">○상주시 이정백 시장... "상주는 누에고치와 곶감, 쌀로 유명한 '3백의 고장'이다. 곶감 생산은 전국의 60%를 차지, 지난해에는 3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YTN, 1636과 함께 하는 유통네트워크로 소비자와 연결됨으로써 안심하고 곶감을 생산하는 계기가 돼 감사드린다"
<p class="바탕글">○평창군 심재국 군수... "지자체 면적 중 전국 3위로 큰 평창은 평균 해발 700m의 산악지역이어서 '해피700'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를 위한 과학영농을 추진, 파프리카, 딸기, 브로커리 등을 재배하고, 산양삼재배 특구 지정을 받았다. 이번 YTN-1636 캠페인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 class="바탕글">○금산군 김시형 부군수... "금산은 인삼과 깻잎이 유명하다. 인삼은 전국 생산량의 70~80%로 국가주요 농업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깻잎은 전국 50% 이상의 생산량으로 잎채소 중 유일하게 특구지정을 받았다. 농업이 어려운 시기에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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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의 유통혁명'을 위한 '지역경제살리기 출범식'에 참석한 한글전화번호1636의 지역 지사장들(위). 이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1636을 누르고 한글전화번호 '지역경제살리기'라고 말하면 된다"고 알리는 YTN의 공익광고(사진=YTN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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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1636문화는 이제 대세,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
<p class="바탕글">'상생 유통혁명'을 현장에서 이끌 '한글전화번호1636' 일선 지사장들의 감회도 남다르다.
<p class="바탕글">이번 출범식을 현장에서 지켜본 '한글전화번호1636 지사협의회' 양일남 회장은 "공영방송 YTN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는 1636의 지역경제살리기 운동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국민생활에 편리한 소통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1636이 변화와 발전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p class="바탕글">김영심 지사장(여. 경기남부10)도 "출범식이 끝나고 시장 군수님들이 우리에게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인사할 때 '주인으로서 큰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하고, "YTN뉴스와 TV공익광고 방송을 본 고객들의 전화가 이어지는 것을 보니 지난 8년간 준비해온 1636이 이제 '문화'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p class="바탕글">또한 조춘이 지사장(여. 충남1)은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 붓고도 업소와 브랜드를 알리지 못해 고전하고 있는 수백만 자영업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것 같다"며 "1636번호가 대세가 된 만큼 주부일지라도 국내산 농수특산물 명품만 부업으로 주위에 판매하더라도 결코 작지 않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p class="바탕글">YTN과 1636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신청을 받아 1차적으로 50개의 농수특산 명품을 순차적으로 개발, 대국민 홍보와 판매에 박차를 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p class="바탕글">유승철 기자 cow242@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