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기지론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지 얼추10년이 다 돼 간다. 역모기지론은 집은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이들이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생활비를 받는 제도다.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고령자가 9억 이하의 보유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를 담보로 매월 일정액을 연금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3억짜리 주택에 사는 60세의 경우 역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종신 지급방식기준으로 월68만2천원을 지급받게 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저금리시기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대체해 주목 받는 것은 소액투자가 가능한 임대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특히 교통환경이 좋은데다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되는 소위 알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익률도 은행정기예금금리의 2~3배를 상회하기 때문에 베이비부머들도 눈에 보이는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지하철역세권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면서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일수록 투자자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월세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수익형부동산이 각광 받고 있다”며“1~2인 가구의 증가, 도시형생활주택인허가감소, 혼인율 감소와 만혼자 증가 등을 향후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BS&C가 5호선 답십리역역세권에 선보인 '현대썬앤빌청계'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썬앤빌청계는 개별냉난방시스템, 로이복층유리시공, 드럼세탁기, 빌트인냉장고, 천장형에어컨, 택배보관함 설치 등1~2인 가구의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취득세 등의 세제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인근 장안평역 일대를 자동차산업벨트로 구축예정이며, 대형건설사가 인근 재개발구역을 분양예정이라는 점에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한편 현대BS&C는 올해 탄생100주년을 맞는 고(故)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사장이 창립했다. 건설사업을 시작하면서 현대 썬앤빌브랜드를 론칭하고, 주요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분양문의: 02 - 2244 -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