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 2015’ 남주혁, 여심 강탈자로 우뚝…수영천재로 첫 등장

입력 2015-04-28 09:31


신예배우 남주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첫 주연 연기에 도전, 여심을 강탈하는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후아유’에서 남주혁은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수영 천재이자 겉으로는 차갑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속정 깊고 다정한 반전 매력의 세강고 공식 훈고딩 한이안 역으로 첫 출연했다.

1화에서 이안은 대구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수영경기에 혜성같이 등장과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수영장 신에서 남주혁은 모델 출신의 8등신 기럭지와 보기만 해도 눈이 훈훈해지는 탄탄한 복근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남주혁은 제작발표회에서 “중학교 시절 농구부 출신이어서 승부근성에 있어서 수영선수 한이안의 캐릭터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밝히며 “초등학교 때 한달 가량 수영을 배웠던 적이 있는데 그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 부산 출신이라 어릴 때 바다 수영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초등학생 수준의 수영 실력이다. 그래도 폼은 실제 선수 같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남주혁 연기 자연스럽네”, “남주혁 몸매가 다 했다”, “계속 보고 싶은 비주얼”, “여심 강탈자가 나타났다”, “이 드라마 매력있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후아유’는 흥행불패 신화를 이뤄온 KBS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지금까지의 학교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구성과 이야기를 그린다. 역대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청춘 스타들이 톱스타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만큼 주연배우 남주혁, 김소현, 육성재 등이 선배 스타들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