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백지영 우연한 만남에 "이건 악몽이다"

입력 2015-04-28 12:41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백지영 우연한 만남에 "이건 악몽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최연희(유호정)와 지영라(백지연)가 드디어 마주했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9회에서는 최연희와 지영라가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 비서의 업무 실수로 인해 최연희와 지영라가 마주칠 위기에 처했고, 한정호(유준상)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두 사람이 마주치지 않도록 하려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마주쳤다.

먼저 지영라는 “사모님이 영감님 일터에 웬일이냐. 나는 새로운 소송이 시작 될 것 같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최연희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고 “오랜만인데 차라도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비서는 한정호에게 “결국 만나셨답니다. 아무래도 대표님께서 올라가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한정호는 “아냐. 상황 정리되면 말해 달라”고 고개를 저으며 “이건 악몽이야”라고 말했다.(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