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6번째 주자로 합류

입력 2015-04-28 09:26


명품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박유천, 신세경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종영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 매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편곡과 폭발적인 가창력,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천상의 하모니로 청중평가단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재조명 받았다.

성실한 자세와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무대로 ‘나가수3’ 제작진으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존경스러워졌다.” “스윗소로우는 ‘나가수’의 큰 발견이다.” “스태프들이 가장 아낀 출연가수다. 정말 고맙다.” 등 극찬을 받기도 했다.

‘나가수3’ 방송 이후 다양한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첫 행보로 ‘냄.보.소’ OST를 선택한 스윗소로우는 서정적인 발라드 ‘전부이니까’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이후 ‘쩐의 전쟁’,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연애의 발견’ 등 인기 드라마의 OST 참여하며 명실공히 ‘OST 제왕’에 등극한 스윗소로우가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윗소로우의 ‘전부이니까’는 오는 29일 정오에 발매된다.

한편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로워지는 스토리에 박유천과 신세경의 달콤한 로맨스가 더해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