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병역기피 실형,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는?

입력 2015-04-28 09:54
수정 2015-04-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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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병역기피 실형,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는?

김우주 병역기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명이인 김우주가 화제다.

올드타임 김우주가 "귀신이 보인다"며 병역을 기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동명이인 솔로가수 김우주가 혼동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솔로가수 김우주의 소속사인 스페이스 사운드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우주가 직접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인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조회를 했는데 사건번호가 없는 걸로 나온다"라며 "검찰 불구속 기소인데 본인조차 모르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부장검사와 직접 통화했는데 아닌 걸로 확인됐다. 아마 동명이인 중에 태어난 연도가 같은 가수가 있어 오보가 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조정래 판사는 28일 김우주에게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 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썼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우주는 지난 2004년 신체검사 결과 현역 입대 대상자 판정을 받았으나 수 년간 입대를 미뤘다.

병역기피 김우주 (사진=올드타임 엔터테인먼트/스페이스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