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8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받고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 2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1분기 순익 1천540억 원으로 당사 전망치인 1천275억 원을 웃돌았다"며 "경남은행의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말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BNK금융이 자체성장과 비은행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보여왔고, 경남은행 인수를 통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주가가 예상보다 더디지만 경남은행 지분 확대가 마무리되면 상승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연구원은 "경남은행 인수와 비은행 확대로 40% 이상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고, PER 6.62배로 가격 매력이 가장 크다"며 "BNK금융지주가 올해 은행업종 주가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