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과거 기부발언도 새삼 관심.."모르는 동네에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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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아버지 때문에 강제 기부한 사연을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 장동민은 "아버지 때문에 알지도 못하는 동네에 기부한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시더니 '여기 500만 원만 보내봐라'고 말씀하셨다. 급한 상황인 것 같아 일단 돈을 보내드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나중에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아버지가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그 동네 사람들이 '마을회관을 짓는데 기부하면 비석에 아들 이름도 대문짝만 하게 새기고, 여러모로 아들에게 좋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해서 거기에 돈을 보냈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