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고소' 삼풍백화점 생존자, "장동민 고소 선처 계획 없다"

입력 2015-04-27 23:56


▲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 장동민 고소(사진 tvN)

장동민 고소에 대해 '장동민 고소인' 측이 입을 열었다.

장동민 고소 사건은 27일 공개됐다.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인터넷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사고를 언급했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도 21일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중 한 명은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형사고소했다.

장동민 고소에 대해 장동민 고소인(삼풍백화점 생존자)의 법률대리인 측은 언론을 통해 "아직까지 선처할 생각은 없다"고 '장동민 고소'의 엄벌을 예고했다.

장동민 소속사는 '장동민 고소'에 대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현재 장동민 씨와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다.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이다.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민은 이날 손편지를 들고 '장동민 고소인'의 법률대리인을 찾아갔다. '장동민 손편지'를 보도한 일간스포츠는 "장동민이 고소인 A씨에게 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