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채권거래 혐의 여의도 증권사 7곳 압수수색

입력 2015-04-27 14:39
불법 채권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여의도 소재 증권사 7곳이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는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펀드를 운용하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직원들이 결탁해 불법적인 채권 거래를 혐의를 잡아 이 같은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을 받는 증권사는 아이엠투자증권, 키움증권, KTB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현대증권, 신영증권, 동부증권 여의도 소재 본점 사무실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