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 exchange students return home with positive impressions of America, and they go on to become leaders in their own countries. I've met some of these leaders, and they talked to me with great enthusiasm about what they've experienced.
많은 교환 학생들이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고, 그리곤 그들은 자신의 나라의 리더들로 성장합니다. 저는 이런 리더들 몇몇을 만날 기회가 있었고 그들은 하나같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들이 경험한 것들을 저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동영상 보기 : http://cafe.daum.net/letsivy/8bBo/19)
미 국무부 장관을 지낸 힐러리 클린턴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연설문 중 한 대목이다.
미국 국무성에서 진행하는 고교생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년간 미국에서 공립 고등학교를 다니고, 호스트와 생활을 하며 상호 문화 교류를 체험하게 되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다만 문제는 비용과 절차. 유학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교환학생을 가려면 최저비용이 1500만원선 이며, 보험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1년간 미국에서 공부하며 생활하는 비용으로 저렴하시만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들도 많다. 또한, 원서를 비롯해 접수해야 하는 서류도 상당히 많아서 사전지식이 없다면 신청이 어렵다.
지난 2001년부터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에듀코리아'는 이런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크게 덜어낼 수 있는 창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에듀코리아에서는 모든 원서접수와 진행 절차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커뮤니티를 통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활발하게 정보를 교환한다.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내 고등학교의 학습 환경과 주변 지역 정보도 자세히 알 수 있다.
가격 또한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복잡한 절차를 온라인으로 가져오는 방식으로 에듀코리아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을 국내 최저 수준인 993만원으로 낮췄다. 이 가격은 각종 보험료를 포함한 것이어서 실제 프로그램 비용은 더 줄어드는 셈이다.
고교생 대상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학생은 최근 3년간 전과목 '미'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지원이 가능하며, 스카이프를 통해 재단측과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험자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에듀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는 앞서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들의 경험담이 자세하게 담겨 있어 처음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에듀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공립교환학생 온라인 프로세스 커뮤니티는 이미 지난 2001년부터 다음 카페에 마련됐다. 특히 교환학생 체험담은 사전지식이 없는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에듀코리아 관계자는 말한다.
에듀코리아에서 커뮤니티는 교환학생을 가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다. 교환학생 과정 중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이나 의사소통 문제 등을 상담하는 창구도 마련돼 있어, 혼자 객지 생활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주어지는 정보로 부족하다면 전화 및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방문상담은 정해진 설명회 날짜에 맞춰서 가는 것이 좋다. 올해 상반기 설명회 날짜는 오는 25일, 다음달 2일과 9일 토요일 오전 10시로 정해져 있다.
설명회 장소는 강남 에듀코리아 사무실이며 사전에 카페나 전화상으로 상담 예약을 해야 한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하면 교환학생 지원에 필요한 ELTiS 시험(응시료 1만원)을 무료로 치를 수 있다.
일반과 프리미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모두 오는 5월 15일 마감된다고 하니 교환학생을 원하는 학생들은 서두를 필요가 있겠다. 설명회 후에는 담당 직원들이 학생들의 원서 작성을 직접 도와준다.
설명회 신청 및 프로그램 상담은 Cafe.daum.net/letsivy 또는 02-593-9773 으로 연락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