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경규, "'복면가왕' MC 섭섭해 김성주 제거대상" 폭소

입력 2015-04-27 14:29
'섹션TV' 이경규, "'복면가왕' MC 섭섭해 김성주 제거대상" 폭소

'경찰청사람들 2015'의 MC 이경규가 MBC '복면가왕' MC 자리를 탐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6년 만에 돌아온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의 MC 이경규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경찰청사람들 2015'의 MC 이경규는 7년 만에 MBC 복귀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원래는 '일밤' 복귀를 바랐다며 '일밤-복면가왕' MC 자리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오랜 만에 돌아오니까 다들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더라. MBC '라디오스타'의 MC 윤종신. 1차 제거 대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고 내가 영화 '복면달호'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그럼 '복면가왕' MC는 내가 했어야 한다. 그거 내 건데"라며 내심 서운함을 표하더니 "김성주는 2차 제거 대상이다"러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