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김나영, 비밀 결혼식 이유는? "남편의 인적 사항.."

입력 2015-04-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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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결혼과 관련해 입을 뗐다.

27일 김나영 소속사 측은 김나영이 오늘 제주도의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1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하며, 신혼여행지는 식을 올리는 제주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대학 시설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오늘의 첫걸음을 늘 마음에 새기며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변했다.

또한 "연예인이 아닌 일방인 신랑을 배려해 나이 및 직업과 같은 인적 상황 일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신혼여행을 마치는 데로 방송에 복귀해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과 결혼을 하는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 제주도 결혼 사진=쌍방울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