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대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화거리"…'서울동화축제' 능동로서 개최

입력 2015-04-27 11:11


‘제4회 서울동화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 사이 능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동화축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어린이날 전후로 진행돼 왔다. 지난 축제는 모두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축제는 총 거리 640m, 도로폭 10m의 ‘차 없는 거리축제’로 기획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축제로 기획해 능동로를 동화테마파크로 연출한다. 3일의 축제 기간 중 어린이날 하루에 모든 축제를 집중해 추진하게 됐다.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일에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5일에는 가면무도회 콘테스트, 물총과 베개싸움 등 이벤트 및 거리공연, 전시와 체험, 야외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6일에는 어린이대공원 북카페에서 포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제4회 서울동화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