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글로벌 유동성 장세는 지속되고 있다. 다만 선진국보다는 이머징 쪽이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유동성 장세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유가가 반등하며 에너지 관련주들의 상승을 이끌고 있어 호재로 볼 수 있다. 또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어 호재다. 악재는 국내 환매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거래소 시장에서 속도 조절이 나오는 것은 환매 때문이다. 국내 일부 업종 종목들 중에서 고밸류에이션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한다. 그리스 디폴트 리스크의 영향력은 약화됐지만 5월 초까지 악재로 남아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주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FOMC회의다. 28일 화요일부터 FOMC회의가 진행되며 29일 수요일에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다만 6월 전까지는 특별한 얘기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 29일 수요일에는 미국의 1/4분기 GDP 예비치가 발표된다. 5월 1일에는 중국의 4월 제조업 PMI와 미국 4월 ISM 제조업 PMI 지표가 발표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외국인 수급을 체크하는 것이다. 코스닥의 급등했던 종목 중에서는 실적 위주로 압축해야 한다. 또한 실적이 검증된 대형주 쪽에 관심을 가져도 괜찮다고 판단된다. 이제는 성장성 쪽에서 실적 쪽으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관심 종목은 대형주 SK하이닉스,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엔씨소프트, 중소형주 무림페이퍼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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