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조윤경' 부녀 아쉬운 이별 앞두고 언성 높아져...무슨 일이길래?

입력 2015-04-26 22:48


('조민기 조윤경' 부녀 아쉬운 이별 앞두고 언성 높아져...무슨 일이길래? 사진 설명 =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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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조윤경'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배우 '조민기'와 딸 '조윤경'이 공항에서 헤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민기'는 “애들 유학 안 보내려고 했다. 한 집이지만 같은 집에서 사는 게 길지 않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조민기는 여권을 놓고 온 조윤경에게 화를 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아쉬운 이별을 앞두고 출국 전까지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조윤경은 “이번 겨울방학이 가장 오랬동안 시간을 보냈는데. 마지막 날 틀어진 게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조민기는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조윤경이 손을 뺐다. 이 모습에 서운해 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 중이며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기 조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