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여신 개그맨 '권미진' 깜짝등장...군살 없는 볼륨몸매 눈길 사진 설명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캡쳐)
26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라스트헬스보이' 코너에 개그맨 '김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권미진'이 깜짝 등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권미진'은 다이어트 12주차에 접어들면서 지친 김수영을 위해 "살을 빼면 편해진다"며 "힘내라"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었다.
'권미진'은 앞서 '헬스걸'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바 있다. 고도비만이었던 '권미진'은 '헬스걸'을 통해 날씬한 몸매를 얻었고, 이번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몸매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권미진'은 "살을 빼면서 계속 편하게 '개그콘서트'를 쉬고 있다"며 "살 빼면 방송 더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항의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영은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112.3kg에서 3kg 가까이 줄어든 108.85kg으로 살이 빠져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즉 '김수영'은 12주 동안 59kg이 빠지게 되었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도 정상도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