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네팔 카트만두 노선 정상 운항 결정

입력 2015-04-26 20:49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행 노선을 정상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26일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인천-카트만두 노선의 운항 여부에 대한 긴급회의를 열고 카트만두 현지 공항 사정이 안정화됨에 따라 해당 노선을 정상 운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카트만두 노선을 매주 2회(월·금)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카트만두 노선은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낮 12시25분 도착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해당 노선의 정기 운항편의 출발시간이 오전 8시30분으로 변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