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미국 안전도 테스트 '별 다섯' 만점

입력 2015-04-26 17:02


기아자동차의 올 뉴 쏘렌토가 미국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기아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 평가에서 올 뉴 쏘렌토가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매년 신차들에 대해 정면·측면 충돌, 전복 상황 등을 평가한 뒤 종합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올 뉴 쏘렌토는 정면 충돌 별 다섯, 측면 충돌 별 다섯, 전복 상황 별 네개 등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습니다.

이는 미국 시장의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때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쉐보레 이퀴녹스와 포드 엣지는 별 네개를 받는데 그쳤고, 볼보의 XC60만 올 뉴 쏘렌토와 같은 수준의 안전도를 인정받았습니다.

앞서 기아차의 카니발도 지난 1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올해부터 본격 판매되고 있는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이 모두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