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수잔 "피해 심각"...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 시선집중

입력 2015-04-26 14:04
수정 2015-04-27 00:51
▲(사진=JTBC)

네팔 지진 수잔 "피해 심각"...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 관심집중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인 네팔 수잔 샤키야가 네팔 지진에 대해 언급했다.

수잔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가족들이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유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네팔을 위한 힘 모읍시다. 네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Pray for Nepal"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비정상회담 스핀 오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이 시작됐다.

출연진은 '네팔의 유재석' 수잔 샤키아(네팔)를 비롯해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등 총 7명이 출연한다.

나머지 1명은 프로 산악인 제임스 후퍼(영국)로 알려졌다. 후퍼는 비정상회담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네팔 편 1화에서 멤버들은 함께 산낙지와 닭발을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네팔 공항에선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륙돼 진땀을 뺐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순수남' 마크 테토는 옷가게 아가씨에게 반해 직접 티셔츠를 샀다. 그런가 하면 다니엘은 수잔의 팔에 이끌려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네팔 편 2화 예고에서는 알베르토 몬디와 장위안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내 친구 집 네팔 편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 수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