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아레나' 건립 용역 착수

입력 2015-04-26 13:43
노원구 창동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서울 아레나'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민간투자를 유치해 도봉구 창동 1-6 일대 6만1천720㎡ 시유지 공간에 2020년까지 서울아레나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초 창동 철도차량기지 이전으로 생기는 부지에 복합문화공연시설을 짓는 등 창동과 상계 지역을 수도권 동북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