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클라라, 무명시절 영상 공개…"여론몰이, 노출되는 게 무섭다"

입력 2015-04-26 12:26




'그것이 알고싶다' 클라라, 무명시절 영상 공개…"여론몰이, 노출되는 게 무섭다"



배우 클라라의 무명시절 때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진실공방 뒤에 숨겨진 실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4년전 무명 시절의 클라라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클라라는 "안녕하세요. 이성민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미국에서 한 6년 공부했고요. 엘카미노 컬리지라고 한 1년 다니다 왔어요"라고 말했다.

클라라는 제작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여론몰이를 당해서 노출되는 게 가장 무섭다. 제가 직접 당하니 겁이 나고 무섭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이규태 회장이 있는 소속사 폴라리스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장에는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부분이 포함됐다. 이와 맞물려 폴라리스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협박혐의로 고소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