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피소' 김소연, 정경호와 키스신 "순정에 반하다"

입력 2015-04-25 02:47


▲ 김소연 피소, 김소연 피소,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정경호 키스신(사진 JTBC)

'김소연 피소'가 화제인 가운데, 김소연이 정경호와 키스신을 펼쳤다.

김소연은 24일 JTBC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7회에서 정경호와 키스신을 했다. 김소연 정경호 키스신은 강민호(정경호)가 차 안에서 김순정(김소연)에 마음을 고백하며 성사됐다.

강민호는 부모님의 산소를 다녀온 후 김순정에게 "사실 나도 아직 못 한 얘기 있는데. 절대 말할 수 없는, 말하게 되면 모든 게 엉망이 돼버릴 것 같은 얘기"라고 운을 뗐다.

강민호는 "나 김순정이 좋아. 김순정만 보면 나 떨리고 아프고 그래. 왜냐하면 너만 보면 내가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그렇다"라며 "너만 보면 너한테 좋은 사람, 좋은 남자이고 싶어. 오늘 이상한 날이다. 그렇지?"라고 고백했다.

강민호의 고백에 김순정은 흔들렸고, 두 사람은 뜨겁게 키스했다.

한편 김소연 피소는 지난 23일 알려졌다. 김소연 피소는 이날 한 매체가 '김소연이 남자친구가 하고 있는 전자담배 사업에 연루돼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김소연 소속사는 '김소연 피소'에 대해 "김소연 씨는 고소인의 주장과는 달리, 회사 P사의 홍보 업무는 물론 금전적인 거래에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 김소연 씨는 고소를 당한 이유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만큼 고소인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연 씨는 고소인들에게나 그 누구에게나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언행을 한 적이 결코 없다"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당사는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무고죄를 포함하여 법적으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나무엑터스는 피소된 P사 대표 A 씨와 김소연의 연인설에 대한 주장에도 반박했다. 나무엑터스 측은 "확인 결과 함께 피소된 P사 대표 A씨와 김소연 씨는 학창 시절 친구 관계로, 지난해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나게 되어 올해 초까지 호감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있는 사이였을 뿐"이라며 "친분 관계는 있지만 그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도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