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소송 취하, 강용석 "변론기일 취소…A씨남편 오해 풀어"

입력 2015-04-25 02:30


▲ 강용석 피소, 강용석 소송 취하, 강용석 소송 취하, 강용석 소송 취하(사진 JTBC)

강용석 소송 취하에 대해 강용석이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 피소는 24일 채널A가 단독 보도했다. 채널A는 "강용석이 '불륜스캔들'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강용석 피소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을 고소한 사람은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파워블로거 A씨 남편은 지난 1월 "아내와 강용석의 불륜 행각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 강용석이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내고, 불륜 사실이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강용석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A씨 남편은 과거 찌라시만 보고 소송을 걸었다. 전혀 근거 없는 소송"이라며 "채널 A 측도 소장을 가지고 있고, 소장을 취하하는 사실도 알고 있어서 황당하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29일 변론기일에 대해서도 "소송 취하로 열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 루머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강용석과 A씨의 불륜 소문은 찌라시를 통해 번져나갔다. 내용은 파워블로거 A씨의 여행기에 마스크를 쓴 강용석 사진이 등장했고, 홍콩에 사는 네티즌이 "강용석이 마스크를 쓰고 부인과 여행한다"고 했다는 것. 강용석과 불륜 소문이 번지자 A씨는 홍콩 여행기를 지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