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 강용석, 출연 프로그램 '올스톱' 되나

입력 2015-04-24 17:48
'불륜 스캔들' 강용석, 출연 프로그램 '올스톱' 되나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출연 중이던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하차한다.



24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용석이 ‘유자식 상팔자’에서 하차를 결정하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에 참석했다.

‘유자식 상팔자’ 측 관계자는 “강용석의 하차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라며 이번 사건과 프로그램 하차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용석은 2013년부터 출연한 ‘유자식 상팔자’를 약 2년 만에 떠나게 됐다. 이에 따라 강용석의 두 아들 인준, 원준도 ‘유자식 상팔자’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강용석의 ‘유자식 상팔자’ 하차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 JTBC ‘썰전’, TV조선 ‘강적들’ 등의 출연을 계속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한편 채널A 뉴스는 23일 “지난해 말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이 강용석과 아내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지난 1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