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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임성한, 일관된 '웨딩드레스 취향' 결혼식 사진 보니…
압구정백야 임성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성한의 웨딩드레스 취향이 화제다.
'압구정백야' 백옥담이 입은 드레스는 어깨 위의 과한 장식과 화려한 디테일로 시선을 끌었다.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는 추세를 생각하면 유행이 지난 웨딩드레스라는 평을 듣고 있다.
백옥담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압구정백야의 작가이자, 백옥담의 고모인 임성한의 결혼식 웨딩드레스와 흡사하다. 임성한 작가는 실제로 결혼식에서 레이스 장식이 화려하고 목까지 가린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한편 '압구정백야' 임성한이 극중 육선지(백옥담 분)의 웨딩드레스를 극찬하는 대사를 넣어 시청자들에게 황당함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압구정백야'에서는 육선지(백옥담)와 장무엄(송원근)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백야(박하나)와 조지아(황정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지아는 "선지 웨딩드레스 어디 거예요? 사진 보니까 예쁘던데"라고 물었고, 백야는 "실물은 더 예뻤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조지아는 "외국 디자이너 거예요?"라고 묻는 등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