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추적 황금분양 열렸다] 견본주택 17곳 손님맞이

입력 2015-04-24 16:32
<앵커> 분양 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견본주택 17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올 들어서 가장 많은 규모인데요.

엄수영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 들어 가장 많은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습니다.

공급물량만 1만여가구.

황금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17개의 견본주택이 동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장위동, 한남동, 묵동 3개 단지에서 총 1300가구가 분양됩니다.

경기도에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0개 단지가 분양 출사표를 던집니다.

아파트의 경우 파주와 수원, 용인, 의정부, 이천에서 롯데건설과 반도건설, 한양 등이 분양에 나섭니다.

오피스텔은 수원 영통역과 동탄에서 각각 666실, 956실이 나옵니다.

인천에서는 서창2지구 첫 민간 분양인 호반베르디움은 60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방은 충북에서 아성산업개발과 중흥종합건설이 분양을 시작하고 충남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천안에서 신부동 힐스테이트를 공급합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