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이완, 신수지에게 "네가 김태희보다 2만배 예뻐"

입력 2015-04-24 14:10
'천생연분' 이완, 신수지에게 "네가 김태희보다 2만배 예뻐"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한 배우 이완이 리듬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의 미모를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배우 강예원, 강태오, 이완, 가수 문희준, 송지은, 에릭남, 이정, 키썸, 태이, 방송인 박은지, 신수지 등이 3기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1차 커플 선택에서 신수지에게 이완이 대시했고, 이완에게 호감이 있던 신수지도 대시를 받아들여 커플이 성사됐다. 이후 커플 게임에 나서기 전 이완은 남다른 응원에 의욕을 보였다.

앞서 키썸과 에릭남의 34초 기록을 깨고 싶었던 이완은 신수지를 응원하라는 말에 "수지야. 너가 김태희보다 2만배 더 예뻐"라고 외쳐 모든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신수지는 김태희 팬들을 의식한 듯 쑥스러워하며 "저 한국 뜨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 바다가 됐다.

이완의 둘도 없을 칭찬에 MC 이특은 "이런 말은 대한민국에서 이완만 할 수 있는 코멘트다. 김태희가 친누나니까 할 수 있는 말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천생연분 리턴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