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섬뜩하지만... ‘섹시한 사이코패스’

입력 2015-04-24 13:05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섬뜩하지만... ‘섹시한 사이코패스’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 사이코패스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 남궁민이 잔인한 살인을 저지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권재희 역을 통해 여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날 권재희는 치밀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수사 선상에서 벗어나는 등 형사들과의 두뇌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빈 틈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권재희의 행동은 극악무도함에도 불구, 뇌가 섹시한 남자 일명 ‘뇌섹남’처럼 비춰지며 안방 여심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섬뜩함이 느껴지는 눈빛 연기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