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추적 황금분양 열렸다] 택지개발 분양현장을 가다

입력 2015-04-24 16:33
수정 2015-04-24 18:00
<앵커> 이어서 택지개발지구 분양현장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취재기자가 인천 서창2지구에 나가 있습니다.

김덕조 기자.



<네> 저는 인천 서창2지구에 나와 있습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보금자리지구인데요.

택지개발지구는 정부가 3년간 신규공급을 중단한 만큼 최근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오늘 이 곳은 서창2지구의 최초 민간 분양현장입니다.

호반건설의 고평석 분양소장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서창2지구는 어떤 곳인가요?

<인터뷰> 고평석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분양소장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천여 세대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입니다.

인천 중심상업지인 구월동이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고속도를 통해 서울 및 경기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합니다.

여기에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역(가명)이 2016년 개통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의 특장점은?

<인터뷰> 고평석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분양소장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예정된 중심상업지구 인접해 있고 한빛초등학교의 도보 통학이 가능해 서창2지구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단지 남쪽에 물빛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유일 (소래)생태습지공원의 조망도 일부 가능합니다.

특히, 서창2지구에서 첫 선보이는 4베이 4룸 구조를 선보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자> 서창2지구는 임대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를 비롯해 여러 가지가 우려되는데 어떻게 생각?

<인터뷰> 고평석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분양소장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첫 민간분양이고, 평면, 마감재 등 상품 특화가 돼 임대 아파트들과는 확연히 차별화 돼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분양 아파트와 달리 1주택을 소유한 세대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도 1년으로 변경돼 관심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주변 아파트 시세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서 청약 문의도 많습니다.



<기자> 인천지역 및 수도권에 분양이 많은데 현재 및 향후 호반건설만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인터뷰> 고평석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분양소장

지난해 정부의 택지지구 지정 중단으로 수도권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사(호반건설)은 올해 송도신도시를 시작으로 동탄2신도시, 시흥 배곧신도시, 수원 호매실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 주택공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에 9만여 가구를 공급한 주택전문기업으로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네,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지역의 분양현장도 최근 분양 열풍으로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모습입니다.

특히 오늘 보신 서창2지구를 포함해 청라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판단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인천에서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