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현재 주민 열람공고 중에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운동장일대)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변경안에 대한 강남구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3시 강남구 대치2동 문화센터 강당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추진경위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질문·응답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남구로부터 22일 한전부지 앞 주민집회 중에 설명회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현장여건상 실질적인 주민설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열람공고 기간 제출된 다른 의견들과 함께 검토할 계획이며,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변경안은 오는 5월 중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