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귀여운 연하남 매력 "내 운동화 끈 왜 묶어줬냐?"

입력 2015-04-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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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수, 귀여운 연하남 매력 "내 운동화끈 왜 묶어줬냐?"

앵그리맘의 지수가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에서는 조강자(김희선)를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고복동(지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극 중 조강자는 등교중인 고복동에게 "잠깐 이야기 좀 하자"며 학교 외진 곳으로 데려갔다.

자신의 팔을 잡고 잇는 조강자에게 고복동은 "이러지 마라 조방울. 내 몸에 손대지마"라며 까칠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조강자는 "네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 내가 아는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고복동은 "알긴 네가 뭘 알아"라고 말했다.

조강자가 단도직입적으로 "너 나 좋아?'라고 묻자 고복동은 "너 도끼병이냐? 나 아줌마한테 관심 없거든요? 그러니까 아줌마도 나한테 관심 꺼요"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내 고복동은 "까놓고 이거 하나만 묻자. 너 내 운동화 끈 왜 묶어줬냐? 그 상황에서 네가 내 운동화끈 묶어줄 이유는 없었잖아"라고 조강자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보였다.

한편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