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아니요. 이제는 배우 박상현입니다"

입력 2015-04-23 18:50




"천둥? 아니요. 이제는 배우 박상현입니다"

최근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이순재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출연하며 배우로 거듭난 엠블랙의 막내이자 산다라박의 친동생인 천둥이 배우 박상현으로 팬들과 만났다.

천둥이 아닌 배우 박상현으로, 엠블랙의 막내이자 산다라박의 친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뒤로하고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한 화보 인터뷰에서 최초의 정극 연기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

박상현은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 억지로 노력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해외 팬들에게 이미 '천둥'이란 이름이 많이 알려졌고 아이돌 그룹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기를 하는 동안만큼은 '천둥'의 모습은 최대한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